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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이는 별을 따라

정가요이 2022. 8. 29. 20:42

개강 전 마지막까지 방학 알차게 즐기기 !
내가 어떻게 방학을 마무리 했냐면여~~

지도 문제 백퍼 시험에 나옴 ; 무조건 외워야함

고1 와기공주랑 시험대비중임. 난 개강도 안했는데; 고딩은 벌써 시험기간이라니😮 나의 K고딩 시절이 생각나서 머리가 아득해진다,, ㅋㅋ 한~창 일제강점기 무단문화민족말살 끝나고 나오는 부분인데 막 의열단 나오고 ㅇㅇ 뭔주알져 ㅇㅇ 여기서 저 지도 외우는거랑 독립부대 이름 외우는거… 좀 힘들었음ㅠ 근데 난 찡찡댈 자격없음. 난 독립운동 안했잖아 그분들은 목숨걸고 하신건데 외우기 힘들다고 그러면 안대징

그리고 번개로 담이 만남. 둘 다 J라 번개는 갱장히~ 드문 일인데! 그냥 그러고 싶어서 만남. 화장도 안하고 걍 편하게 담이 집 앞으로 ㄱㄱ
중식 먹고 싶어성 홍콩 반점 갔음. 탕수육이 개맛있었고 짜장면에서는 커피 맛이 났음. 첨에는 잘 몰랐는데 담이가 커피맛 난대서 다시 먹어봤는데 진짜더라고??

첨에는 다 먹을 수 있겠는데? 했지만 남김 ㅋㅋ

내가 술 냉장고 맞은 편에 앉아서 자꾸 칭따오랑 눈이 마주쳤는데 외면하기 힘들었다… 이게 기름이 많다보니까 뒤로 갈수록 자꾸 술이 마시고 싶어져가지고; 근데 이거 먹고 필라테스 갔어야해서; 안마시려고 했는데….!

이거 진짜 무섭게 나온 버전있는데

300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~?
그…리고 내가 여기서 담이한테 엄청난 잘못을 해서 ㅋㅋㅋㅋㅋ 계속 눈치보면서 담이 화풀게하려고 쩔쩔맸다… 그래도 상냥하신 여왕님께서 날 이해해주심 ㅎㅎ
송구하옵니다…

빠인에풀… 역할 이제 진짜 다시 안갈랭….

쟈철에서 필라테스 늦을까봐 조마조마하고 있었는데 자꾸 준영씨가 에어드랍 요청하심; 계에속 거절했는데 자꾸 보내길래 걍 받음

진짜 한 5번 거절함

근데 이걸 보내셨더라고

더 달라고요 더!

교미!
내가 빨리 사진에다 텍스트 치고 더 보내달라고 준영씨 찾았는데 목록에 없더라고… 그사이에~!! 내리셨음. ㅠ

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은 띵곡 ㅠ 버퍼링으로 컴백했을 때 수록곡을 다 들어봤는데 북극성이랑 미니카 아케이드 이렇게 3곡 조았음! 사실 북극성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데 개강하고 얼마 안돼서 긱사 처음 살아보고 적응도 안 되고 갑자기 너무 바빠지는 바람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힘든거야. 그래서 새벽에 친구를 불렀는데 친구랑 그냥 맥주 한 캔 까서 마시고 속에 있는 얘기, 없는 얘기 다하고 친구가 북극성 듣자해서 딱 틀었는데 너무 뭉클했음… 가사가 일단 넘 좋고 둘이서 아무 말 없이 새벽의 밤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는데 그냥 그 분위기랑 기운 자체가 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음. 그래서 북극성 들을 때마다 그때 생각나서 울컥울컥함 ㅋㅋㅋ 가사 한 번 봐주세요 진짜 짱 조음 근데 엔쉬티 노래들은 수록곡이 오짐👍
그리고 8월 27일 토요일에 다시 수원으로 올라왔다. 날씨가 선선해서 드라이브할 맛 났다. 뉴진스 어텐션 들으면서 왔는데 짱 조았음 ㅋㅋ

완조니 가을 날씨잖어~

휴게소 못 참지
호도과자가 귀여워서 찍음 ㅋㅋㅋ 호두과자 아니고?

바삭바삭어포! 레드벨벳 노래같음 뭔가
내꺼는 구슬아이스크림

구슬 아이스크림 진짜 초딩때 워터파크 가서 먹어보고 그 뒤로 처음임 진짜 ㅇㅇ 휴게소도 다 키오스크로 바뀌었더라고… (착잡)

광교에서 먹은 갈비

긱사에 짐 대충 던져놓고 가족들이랑 마지막 밥을 먹으러 나왔당 각자 일들이 넘 바쁘다보니까 다 모이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
그렇게 수원에서의 첫날이 지나고 다음날은 🐶랑 행궁동에 놀러갔당 룸메가 안들어와서 강제 1인실이었음 ㅋㅋ 오히려 좋아

태국+베트남 음식점 꾸안

택시타고 가면서 못 알아듣길래 꾸안꾸할때 꾸안이라면서 ㅋㅋㅋ 그랬움 이 날 날씨가 넘 좋았다 🥺

사진 찍는다니까 가만히 차렷하고 있는 거 ㅋㅋㅋ 귀엽

저 스마일 종이컵이 짱 귀여웠음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고싶을 정도 쌀국수 세트인가 그걸 시켰는데 쌀국수를 거의 다먹을 때쯤 짜조가 나왔음.

짜조 !

이거 한번도 안먹어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입을 베어물었는데 되게 뜨거웠음. 그냥 맛은… 음 그냥 뭐 음~ 이런 느낌? ㅋㅋㅋㅋ

날씨 짱 쭈아 !

밥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하고 계시던데?? 좀만 늦게 왔으면 우리도 기다렸을 듯,, 행궁동 거리 걷다가 하루필름 있어서 찍고 화성 산책했당
왜 항상 하루필름은 찍고 나서 포즈가 생각나는지 💁 근데 행궁동 하루필름에 필름 케이스 없음 ㅠ
진짜진짜 날씨가 쾌청하고 맑고 좋아서 미소가 아주 절로 나왔음~!
카페 또 가줘야징

바나나초코크림 어쩌구와 블루레몬에이드

팔레센트를 가려고했는데 루프탑 가고싶어가지구 그냥 루프탑있는 카페 감! 사실 엄청 계획하고 간 건 아닌데 이렇게 마음가는대로 즉흥적으로 노니까 되게 좋았어 ㅎㅎ
택시에서 내가 계획안하고 노니까 맘 가는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당! 이랬는데
🐶왈: 계획해도 너가 가고싶은대로 가잖아 ^^
이랬음. 흥이다 흥
(사진)
🐶이가 찍어준 사진. 아니 나는 사진 못 찍는다고 뭐라한적 없는데 ㅋㅋㅋㅋ 혼자서 막 혼을 불태우더라고? 아냐. 잠깐 있어봐. 이러면서 ㅋㅋㅋ 이제 마음에 좀 드십니까… 이 반대편도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패스 ! 학교 들어오는 길에 축구 보고 들어옴. 🐶 얘 수비수라고 내가 엄청 놀림 ㅋㅋㅋ 공격수아니넹?? ㅋ
(미안)

~ 인생 첫 마라탕 ~

8월 29일 월요일! 드디어 이번주에 개강한다
나현씨랑 점심 묵었으요 내가 마라탕 입문 시켜달래서 나 쫄래쫄래 데꼬가심. 맛있던데?? 입이 얼얼했는데 나름 괘안았음. 저번에 차이나타운가서 완전 중국식 마라탕을 먹었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때 이후로 마라탕을 안먹다가 한국식 마라탕은 처음 먹어본 거임. 중국 마라탕이랑 한국 마라탕이랑 이렇게 다르다니 🤦
고구마떡이 짱 맛있었어 4개 정도 넣을 걸

다들 저 점수 이상이면 내가 맛있는거 사주기로 함

애들 오랜만에 본 거 였는데 2개월만에 많이 컸더라고
특히 성원이가…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줌 🫢
학원가니까 그래도 재밌더라 아이들이 참 순수함
(아닌가?)
화수 여행갔다오면 목요일 개강이네 수강정정 무조건 잡고만다 내가
개강하고 봐요~ ㅍㅇㅌ 🤟🏻